증평군청 전경. 사진제공ㅣ증평군청
‘장애인평생학습 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 확대와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4년은 증평군을 비롯해 12개 단체가 신규로 지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배움 더하기 △거리 좁히기 △참여 배가하기 △함께 나누기를 목표로 하나로 소통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증평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번에 확보한 6,000만원(국비 3,000만원, 군비 3.000만원)의 사업비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평생학습관과 장애인복지관이 서로 협력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학습매니저 양성 △기초생활 문해교육 △수어 통역 교실 등 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이번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지정을 계기로 장애인이 학습권을 보장받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심한 장애인 999명, 심하지 않은 장애인 1,433명 등 총 2,432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