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제천시청
‘농촌인력중개사업’은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 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 중개 등을 하는 사업이다.
제천시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매년 6,000건 이상의 일자리 제공, 1,000여 농가가 수혜를 입고 있으며, 올해도 원활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농작업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영농작업반 구성, 농가 일자리 수요조사 등을 통하여 인력 중개를 준비 중이다.
‘일자리 참여자’는 농가에서 지급하는 임금 이외에 교통비 및 숙박비, 영농작업 반장수당 등이 추가로 지급되며, 단체 상해보험 무료가입을 지원한다. 또 참여 농가가 현장 실습 교육에 교육비를 2만원씩 지원하며, 신규참여자는 숙련자와 함께 작업반이 편성돼 일자리 제공 농가의 부담도 덜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심화하고 있는 농촌인력의 수급 문제를 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생각하고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29일까지로 일자리 참여를 신청하려면 제천시 농촌인력지원센터로, 고용을 원하는 농가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