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가 여전히 끊이지 않았다.
16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약칭 ‘한블리’)에서는 참담한 비극을 낳은 음주운전 사고와 무단횡단 사고, 버스 승객 사고 등 예측할 수 없이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다뤘다.
이날 한문철 변호사는 자전거로 신문 배달을 하던 20대 청년 가장이 음주운전 차량에 의해 목숨을 잃은 가슴 아픈 사고를 조명했다. 피해자는 어머니와 어린 두 동생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새벽에 신문 배달을 하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큰 안타까움을 남겼다.
제작진이 만난 피해자의 여동생은 황당한 수사 진행 상황을 알렸다. 음주운전으로 사망 사고까지 이어졌음에도 가해자의 도주 우려가 낮다며 불구속 수사 판결을 내렸다는 것. 심지어 가해자는 전관 변호사를 선임해 장례 중인 유가족에게 접촉을 시도하며 다시 한번 상처를 줘 분노를 유발했다.
피해자 여동생은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어요”라며 비통함을 호소하고 다시는 음주운전으로 인해 희생자가 생기지 않게 되길 바라는 마음을 표했다. 유가족 이야기에 출연자들이 눈물을 흘리고 분통을 터뜨린 가운데 한문철 변호사 역시 눈물을 감추지 못하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또 피할 수 없는 무단횡단 사고들이 소개됐다. 밤낮 구분 없이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 사고 영상들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그중 왕복 7차로에서 무단횡단자와의 사고로 가해자가 되어버린 제보자는 보험사의 불합리한 과실 산정 실태를 밝혔다. 해당 보험사는 1978년도의 옛날 판례를 근거로 운전자에게 과실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이에 이수근은 “미래를 보는 보험사가 돼야지”라며 일침을 가했다.
더불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빈번히 발생하는 버스 사고들도 짚었다. 차량 내부에서 승객이 중심을 잃고 넘어져 크게 다치는 사고부터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승차를 요구하는 승객, 도로 한복판에서 승객을 하차시켜 벌어진 사고까지 다양한 사건, 사고들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블리’에서는 ‘2024 버스 승객 안전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한 버스 이용 수칙을 전달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16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약칭 ‘한블리’)에서는 참담한 비극을 낳은 음주운전 사고와 무단횡단 사고, 버스 승객 사고 등 예측할 수 없이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다뤘다.
이날 한문철 변호사는 자전거로 신문 배달을 하던 20대 청년 가장이 음주운전 차량에 의해 목숨을 잃은 가슴 아픈 사고를 조명했다. 피해자는 어머니와 어린 두 동생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새벽에 신문 배달을 하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큰 안타까움을 남겼다.
제작진이 만난 피해자의 여동생은 황당한 수사 진행 상황을 알렸다. 음주운전으로 사망 사고까지 이어졌음에도 가해자의 도주 우려가 낮다며 불구속 수사 판결을 내렸다는 것. 심지어 가해자는 전관 변호사를 선임해 장례 중인 유가족에게 접촉을 시도하며 다시 한번 상처를 줘 분노를 유발했다.
피해자 여동생은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어요”라며 비통함을 호소하고 다시는 음주운전으로 인해 희생자가 생기지 않게 되길 바라는 마음을 표했다. 유가족 이야기에 출연자들이 눈물을 흘리고 분통을 터뜨린 가운데 한문철 변호사 역시 눈물을 감추지 못하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또 피할 수 없는 무단횡단 사고들이 소개됐다. 밤낮 구분 없이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 사고 영상들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그중 왕복 7차로에서 무단횡단자와의 사고로 가해자가 되어버린 제보자는 보험사의 불합리한 과실 산정 실태를 밝혔다. 해당 보험사는 1978년도의 옛날 판례를 근거로 운전자에게 과실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이에 이수근은 “미래를 보는 보험사가 돼야지”라며 일침을 가했다.
더불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빈번히 발생하는 버스 사고들도 짚었다. 차량 내부에서 승객이 중심을 잃고 넘어져 크게 다치는 사고부터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승차를 요구하는 승객, 도로 한복판에서 승객을 하차시켜 벌어진 사고까지 다양한 사건, 사고들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블리’에서는 ‘2024 버스 승객 안전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한 버스 이용 수칙을 전달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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