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평가 결과 4개 분야 모든 항목에서 최고등급인 ‘만족’을 받은 인증서. 사진제공ㅣ부산시

ERA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평가 결과 4개 분야 모든 항목에서 최고등급인 ‘만족’을 받은 인증서. 사진제공ㅣ부산시


연구원 분석 능력·데이터 신뢰성 확보 기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승윤)이 지난해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평가 결과 4개 분야의 모든 항목에서 최고등급인 ‘만족’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기관의 분석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 규정을 준수하는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에서 4~12월 진행한다.

연구원은 지난 2015년부터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인 ERA와 시그마알드리치가 주관하는 평가에 참여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 연구원은 먹는 물, 수질, 토양, 환경유해인자, 4개 분야에 참여했으며 분야별 모든 항목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4개 분야의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세부적으로 먹는 물 분야 17개 항목 ▲수질 분야 20개 항목 ▲토양 분야 12개 항목 ▲환경유해인자(모래) 분야 3개 항목을 평가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하기 시작한 지난 2017년부터 먹는 물, 수질, 토양 3개 분야에서 7년 연속 전 항목 최고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이는 연구원의 분석능력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모래 분야의 경우 지난해 처음 참여했음에도 최고등급을 받아 연구원의 우수한 분석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정승윤 원장은 “지속적인 연구원 역량 강화에 집중한 결과 먹는 물, 수질, 토양 분야와 함께 환경유해인자 분야까지 최고등급을 받음으로써 연구원이 국제적 분석기관으로 인증받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환경 분야 분석 결과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분석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