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이용찬. 스포츠동아DB
NC 다이노스 이용찬(35)은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KBO리그 통산 500경기에 등판한 베테랑이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NC 유니폼을 입고 첫 2년간(2021~2022년) 38세이브를 올리며 2.12(97.2이닝 23자책점)의 평균자책점(ERA)을 마크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데뷔 후 한 시즌 최다인 29세이브를 거두고도 ERA는 4.13으로 높았다. 특히 9월 이후 ERA 5.63으로 부진했던 여파가 가을야구까지 이어진 탓에 불안하다는 이미지를 지우지 못했다. 스스로도 “시즌 막판 체력이 많이 떨어졌고, 내용이 좋지 않아서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이용찬은 지난해 3월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으로 인해 일찍부터 시즌을 준비해야 했다. 9월에는 불펜 필승조의 한 축이었던 김영규(24)가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소집되는 바람에 이용찬의 부담이 더 커진 측면도 있었다. 직구 평균구속은 146.4㎞로 충분히 힘이 있었지만, 투구 패턴이 직구, 스플리터 위주로 단조로웠던 까닭에 공략당하는 빈도가 늘었다.
그러나 그는 2024시즌에도 NC의 뒷문을 지켜야 할 소중한 자원이다. 스스로도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안정감을 되찾기 위해 노력할 참이다. 장기 레이스를 버텨내기 위해 준비과정에도 변화를 줄 계획이다. 이용찬은 “공을 던지는 시기를 늦출 생각이다. 운동을 꾸준히 했지만, 아직 공을 만지지 않았다”며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도 불펜피칭을 많이 하되, 그 시기는 다소 늦출 예정이다”고 밝혔다.
NC는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메이저리그 복귀와 구창모의 국군체육부대(상무) 입대로 선발진에 고민이 커진 상황이다. 그러나 이용찬은 이와 관련해 확실히 선을 그었다. 2021시즌 NC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며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선발이든 마무리든 맡겨주시는 대로 하겠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한 보직만 쭉 유지하고 싶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이용찬은 “보직이 많이 바뀌면서 팔에 무리가 온 것 같다. 하나에 정착했다면 수술도 많이 하지 않았을 것 같다”며 “사실 힘든 문제다. 몸에 데미지가 많이 오는 것을 알기에 지금은 특별히 보직을 바꿀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마음가짐은 변함없다. 그는 “세이브 기록에 연연하지 않는다. 이제는 ERA 등 세부 기록만 신경 쓰고 더 잘해보자고 생각한다”며 “물론 세이브 성공률은 중요하다. 성공률을 더 높이고, 세부 기록이 더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록보다도 어떻게 2024시즌을 버틸지를 더 많이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산 스포츠동아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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