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군서면이 22일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에 대한 주거개선의 일환으로 긴급 집수리 대상자를 선정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밝혔다. 사진제공ㅣ영광군 군서면
동절기 주거개선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전남 영광군 군서면이 22일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에 대한 주거개선의 일환으로 긴급 집수리 대상자를 선정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밝혔다.본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 저소득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전등·수전·콘센트 등 소규모 긴급 수리와 청소·도배·장판·보일러 교체 등 주거환경정비, 전기·가스 검침 등 안전 점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긴급 집수리는 동절기 추운 날씨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취약계층 2가구를 선정하여 노후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대문을 수리하는 등 쾌적한 환경에서 가족과 함께 다가오는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임형표 군서면장은 “사업 취지에 맞는 대상자를 선정하는 것도 중요 하나, 수혜 대상자들의 욕구를 재빠르게 파악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다.”라고 당부했다.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은 연중으로 추진되며 자세한 내용은 군서면 방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스포츠동아(영광)|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