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호수 교차로’ 2개→3개로 확대

입력 2024-01-24 13: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파주시청 전경. 사진제공ㅣ파주시청

파주시청 전경. 사진제공ㅣ파주시청

파주시가 운정호수 교차로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좌회전 차로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확장했다.

운정호수 교차로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 이용 차량의 대다수가 한빛마을 5단지~경의로(금촌 방면) 간 좌회전 차량이나, 기존에는 2개 차로만 좌회전 차선으로 운행돼 교통 정체가 발생해왔다.

이에 파주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좌회전 차로를 3개로 늘렸다.

시는 한빛마을 5단지 앞(야당동 996번지 일원)의 녹지를 철거(L=108m, B=3~7m)해 좌회전 차선을 확보했으며, 이에 기존 5차선 도로가 6차선으로 확장됐다.

이어 중장기 검토안이었던 경의로 상의(금촌, 일산 방면) 차선도 확보해 기존 5차선 도로가 6차선으로 확장됐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출퇴근길 상습 정체를 빚고 있는 운정호수 교차로 일원의 교통 혼잡이 해소돼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관내 도로 여건 및 교통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그에 따른 교차로 상습 정체 구간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개선해 교통 혼잡으로 인한 막대한 사회적 비용 손실을 경감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