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vs시너-츠베레프vs메드베데프' 호주오픈 4강 대진 완성

입력 2024-01-25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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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츠베레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산더 츠베레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호주오픈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알렉산더 츠베레프(세계랭킹 6위)가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를 꺾고 4강에 올랐다.

츠베레프와 알카라스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맞붙었다. 결과는 츠베레프의 세트 스코어 3-1(6-1 6-3 6-7(2-7) 6-5) 승리.

이로써 츠베레프는 지난 2020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호주오픈 4강 무대를 밟았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린다.

반면 2022년 US오픈, 2023년 윔블던에 이어 개인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 알카라스는 8강에서 탈락했다.

세계랭킹 1위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노박 조코비치는 야닉 시너(4위)와 맞붙는다. 조코비치와 시너는 데이비스컵 이후 또 맞붙게 됐다.

알렉산더 츠베레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산더 츠베레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츠베레프는 다닐 메드베데프(3위)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둘의 역대 전적에서는 메드베데프가 11승 7패로 앞서 있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남자 단식 4강전은 26일에 펼쳐질 예정이다. 또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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