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 전·월세 상담센터’ 개소

입력 2024-01-29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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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수원시청

수원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수원시청

수원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지회가 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때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2월 1일부터 시청 본관 통합민원실에서 ‘수원 전·월세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수원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지회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전·월세 상담센터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수원 전·월세 상담센터’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지회 각 구 지회에서 추천한 공인중개사가 계약 체결 전 깡통전세 확인, 계약 유의 사항 안내, 부동산등기부등본 확인, 불법 건축물 확인 등 계약 위험 요소를 검토해 준다.

‘상담센터’는 2월 1일부터 평일 화·목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수원시청 본관 통합민원실에서 무료 상담으로 운영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시 4개 구 지회장 등이 참석했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지부에서 추천한 공인중개사 20명이 수원 전·월세 상담위원으로 위촉했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은 “전·월세 계약 체결 전 권리분석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고 시민들이 소중한 임차보증금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수원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경기)|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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