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ㅣ대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적 취약 학생을 발굴해 개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점학교에 전문인력 교육복지사을 배치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교내·외 자원을 연계로 교육복지서비스를 지원하며,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는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학생 발굴 및 필요 서비스 상담, 멘토링, 긴급지원 등 지원한다.
특히 ‘중점학교’는 교내 구성원들의 협력을 통해 교육 취약 학생 개별 성장지원을 위한 사례관리를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며, 대전정림초등학교가 신규 중점학교로 지정돼 새롭게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복지안전망’은 교직원이 전용회선을 통해 상담 및 서비스를 신청하면 의뢰된 학생에게 필요한 영역의 교육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복지관 등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또 선생님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사제 멘토링 희망 교실, 긴급 위기 지원 꿈이룸 사제 행복동행, 지역사회 자원 연계 나비프로젝트 등 교육복지 특성화 사업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취약 계층 학생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다양해지는 교육복지 수요에 따라 학교 구성원들의 협력을 통해 학생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및 학교 현장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전)|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