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 전경. 사진제공ㅣ보은군청
31일 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마로면 관기리 엔비사과 재배 농원에서 엔비사과 재배 농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사과연구회 회장인 이명희 강사를 초빙해 다년간의 엔비사과 재배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엔비 사과나무 특성에 따른 정지·전정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 강사는 엔비사과를 직접 재배하는 엔비농가협의회 회원으로 많은 재배 경험과 기술을 가지고 있어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교육들로 이뤄져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
아울러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전정 작업을 할 때 전정 가위와 톱 등 작업 도구 소독의 중요성과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한 준수사항 등도 같이 교육이 이뤄졌다.
김은희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정지·전정을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농작업 실천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사과와 배 농가에 공급될 화상병 방제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과원 관리에 철저히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