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전경. 사진제공ㅣ충북교육청
31일 교육청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황규철 옥천군수가 참석하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범지역 ▲교육 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운영기획서 마련 등이다.
앞서 지난 26일에 있었던 충주시, 제천시, 보은군, 괴산군, 진천군, 음성군과 마찬가지로 옥천군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에 응할 예정이며,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옥천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옥천지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옥천군의 발전과 미래 교육으로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교복합시설을 활용해 옥천만의 성공적인 모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교육청, 지자체, 대학 등이 힘을 모아 지역이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기여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