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전경. 사진제공ㅣ증평군청
임신·출산 친화 시책 및 돌봄 시스템 구축 ‘효과’
충북 증평군은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통계청의 ‘2023년 인구 동향 조사(잠정)’에 따르면 증평군의 합계출산율은 1.07명으로 전국 평균 0.72명, 충청북도 평균 0.89명을 크게 웃돌았다.
군은 출산 육아수당 지원 등 임신·출산 친화 시책, 어르신과 아이 연계 돌봄 시스템 구축, 다함께 돌봄센터 및 공동육아 나눔터 확충 등 분야별 다양한 시책이 복합적인 상승효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증평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정책이 증평군의 인구 증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지역사회, 군민의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