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커피산업 기반조성·기업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부산시청

맞춤형 컨설팅·기술개발·사업화·마케팅 진행

부산시가 오는 15일까지 커피산업 기반조성과 기업육성사업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육성사업은 국내외 포럼 개최, 지역 내 커피 관련 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 기술개발, 사업화·마케팅 지원, 커피산업 실무인력 양성 교육 등을 통해 커피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내 커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연구개발, 사업확장,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브랜딩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하며 3곳을 모집해 기업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맞춤형 기술개발을 통해 시제품 개발, 원천기술 확보, 공정개선, 제품 고급화 등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3곳을 모집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맞춤형 사업화·마케팅을 통해 시장분석, 제품홍보, 판로개척, 종사자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며, 10곳을 모집해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주사업장이 부산에 소재한 커피 전문점 또는 커피산업 관련 기업으로, 참여 신청은 (재)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커피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커피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견인할 것”이라며 “부산이 명실상부한 커피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