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학 축하금 지원 안내. 사진제공ㅣ부산 기장군
입학축하금 1인 10만원씩 지급
최대 33만 5000원 추가 지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이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최대 33만 5000원 추가 지원
올해 기장군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은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중·고등학교와 대안 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이 1인당 10만원씩 입학축하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고등학교 신입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교복 구입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으로 1인당 최대 33만 5000원을 지원받는다.
축하금과 교복 구입비는 오는 6일~12월 13일 학생 본인, 부모님,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군은 주소지¤입학 여부, 중복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 후 내달 지급할 예정이다.
정종복 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대명사로 자리 잡도록 학부모들의 교육비 경감과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