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동의과학대에 ‘천원의 아침밥’ 지원금 1000만원 후원

동의과학대가 지난 23일 KB국민은행으로부터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후원받은 가운데 김영도 총장(왼쪽)이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동의과학대학교

결식률 높은 대학생에게 1000원에 아침밥 제공
김영도 총장 “학생 식사 개선 위해 사용할 것”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가 지난 23일 KB국민은행으로부터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후원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전국 186개 대학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출연식에는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과 심성용 사무처장, KB국민은행에서는 주종열 중부산 지역본부장, 신희용 부산시청 지점장, 유상맹 부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주종열 중부산 지역본부장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금이 학생들의 건강한 식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도 총장은 “KB국민은행에서 출연해 준 후원금은 학생들의 식사를 개선하고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