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 참가 소상공인 모집

부산시의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 |부산시

선정 시 문제점 진단·실질적 해결 방안 제시
업체당 최대 800만원의 개선지원금 제공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이 내달 10일까지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에 참가할 지역 요식업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은 경쟁력이 있으나, 매출 하락 등 정체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 정체기를 벗어나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문과 사업장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스타 컨설턴트가 직접 소상공인을 찾아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이를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800만원의 개선지원금을 제공한다.

참가 자격은 3년 이상 요식업을 영위 중인 부산시 소재 소상공인이며 신청은 내달 10일까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후 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원 소상공인 가운데 10개의 지역 소상공인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사업에 부산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