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근 시장(윈쪽)이 지난 11일 의정부미술도서관에서 진행된 도서 기증식에서 김홍남 전(前) 국립중앙박물관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ㅣ의정부시
김 관장은 미국예일대학교에서 미술사 석‧박사를 취득, 미국 메트로폴리탄 동양미술부 연구원을 역임했다. 국내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뮤지엄 운영 및 조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 관장이 기증한 도서는 그간 수집한 미술 분야 희귀도서 및 학술도서들이다. 미술도서관은 이처럼 양질의 도서를 확보함에 따라 시민들의 도서 선택 폭을 넓히며 소장자료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김동근 시장은 “양질의 도서를 기증해 준 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도서를 적극 활용해 정보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의정부미술도서관이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으로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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