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보기

안현모 “사람을 죽여 놓고…XX까지? 짐승이네” (스모킹 건)

입력 2024-06-19 11: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크게보기

'스모킹 건'에서 태국 파타야에서 사망한 한국 청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2015년 11월 21일 태국 파타야 한 고급 리조트 단지 주차장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24세 프로그래머 임동준 씨. 차 안에서 발견된 시신은 그야말로 처참했다. 갈비뼈 7대, 앞니 4개가 부러져 있고 얼굴에는 멍과 상처가 가득한 상황. 임 씨는 대체 왜 낯선 태국 땅에서 이런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던 걸까.



안현모 “사람을 죽여 놓고...xx까지? 짐승이네”

IT회사의 비정규직 사원이던 피해자 임동준 씨. 경찰 공무원을 꿈꾸며 준비하던 그는 "월 600만 원의 일자리와 고급 숙박 시설을 제공하겠다"며 태국 파타야로 오라는 제안을 받는다. 부푼 꿈을 안고 태국으로 향한 임 씨. 하지만 월급은커녕 매일 삼엄한 감시와 엄청난 폭력에 시달려야 했다.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프로그램을 빨리 만들라는 이유였는데, 폭력 조직의 고문과 학대에 시달리던 그는 결국 파타야에 간지 약 3개월 만에 사망하고 말았다. 안현모는 “사람을 저렇게 무참히 살해해 놓고 숙소에서 xx까지 했다니...짐승 같다”며 분노했다. 이혜원은 “부모에게 차마 말도 못 하고 외롭고 고통스럽게 사망했을 고인을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진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영화보다 잔인한 수사 뒷이야기



한편 이날 녹화에는 사건을 담당했던 당시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계덕수 형사가 출연해 故 임동준 씨 수사 과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특히 처음 사망 신고가 들어왔던 상황부터, 임 씨의 사망을 둘러싼 범인들 진술 내용까지. 영화보다 더 잔인했던 수사 뒷이야기를 비롯해서 최근 급증한 고액 해외 아르바이트의 허상까지 ‘파타야 사건’의 적나라한 전모를 분석해 본다.

해외 고액 아르바이트라는 덫에 걸려 처참하게 숨진 한 청년의 가슴 아픈 이야기, '파타야 살인사건' 방송은 6월 20일 (목) 밤 10시 15분, KBS2 '스모킹 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0 / 300

    오늘의 핫이슈
    占쎌쥙�⒳펺�뗭삕占쎈끉��뜝�덈열占쎈틶�앾옙�덇콬�좎룞�숋옙�얠삕占쎈뜆肉댐옙醫롫윥占쎈씛�숋옙�좎굲�좎럥�껇굜��숅넫濡レ쭢�좎럩�귨옙�뗭삕占쎌쥙援뀐옙醫롫윥占쎈끇援�옙癒�굲占썬꺂�ο옙管逾볟칰紐껋퀫�좎럩�귨옙�뗭삕�좎럡�▼뜝�뚯쪠占썩뮩�븝옙怨룹Ŀ�좎럥흮占쎈벨�숋옙��떔�좎뜫援앾옙�얠삕占쏙옙�숋옙醫롫윪占쎄랬�숋옙洹⑥삕�좎룞�숋옙�띕쐻占쎈슣履졾뜝�몄슦�뺝뜝�덇턂占쎈틶�앾옙��땾�좎럥�띰옙�얠삕占쎈뜆援뀐옙醫롫윪鴉딆닂�숅ㄸ占쎌닂�숅넫濡レ쑅�뺢껴維낉옙�뗭삕占쏙옙援뀐옙醫롫짗占쎌닂�숅뀎洹μ굲占썬꺂�ο옙�녹삕占쎈끂爾밧뜝�뚮땬占쎌늸�⑴��녹삕�꿔꺂��옙濡녹삕癰귘뫗占썲뜝�뚮듌占쎈벨�숋옙��떔�좎뜫援앾옙�얠삕熬곥굥�곻옙醫롫윥�좎럥흮占쎈벨�숂뙴紐뚯삕占쎈�占쎈Ŋ�뺧옙�モ닪占싸우삕占쎄낮臾꾢$�낅꺼占쎌닂�숃껀占쎈뿰�숅넫濡レ몞占쎄퀗�쒙옙�뗭삕占쎈챷留띰옙醫롫윪占쏙옙嶺뚮엪�쇿뜝�뚯쪠占싸우삕�좎뜴�앾옙��쵂�좎럩�귨옙�용쐻占쎈뜄�뉛옙醫롫윪鴉딆닂�숋옙�곸쟼占쎈맦�⑨옙類잙꽠�⑤∥遊욘뤃�먯삕�ル∥吏쀥뜝�숈삕占쎌닂�숂���㎍占쎌쥙�ο옙�낆삕占썩뫖�삣뜝�덈쐠占쎌떑�앾옙��쵂�좎럩�귨옙�뗭삕占쏙옙��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