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오후 공식 블로그에 이를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강렬한 블랙·실버톤의 스타일링과 멤버들의 짙은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 이미지다.
'FOREVER' 전체 안무가 최초로 베일을 벗는 만큼 음악팬들의 기대가 크다. 후렴구 비트에 맞춰 힘차게 팔을 뻗는 포인트 안무, 아사의 래핑 위 펼쳐지는 치키타의 댄스 등 뮤직비디오에서 공개됐던 일부 퍼포먼스만으로도 큰 호응을 끌었다.
이번 안무 영상이 공개되고 나면 이들 인기 몰이에 한층 탄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런웨이 씬을 재현한 감각적 세트, 안무 본연의 매력을 살린 연출, 베이몬스터의 독보적 퍼포먼스 역량이 한데 어우러져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FOREVER'은 80년대 신스팝을 베이비몬스터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YG표 서머송'에 걸맞은 이들의 자유로운 에너지와 밝은 무드를 감각적 영상미로 담아낸 뮤직비디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직행, 조회수는 가파르게 상승해 현재 1500만뷰를 넘어섰다. 'FOREVER' 음원 또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으며,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에서는 MV·상승 차트 최정상에 올랐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