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크후즈후의원, ‘자가엑소좀(마이좀)’ 특허 취득

입력 2024-07-02 16:39:2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클리니크후즈후의원

사진제공|클리니크후즈후의원

클리니크후즈후의원이 피부재생을 포함한 다양한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주는 ‘자가엑소좀(마이좀)’을 특허등록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엑소좀(exsome)은 50~150nm의 매우 작은 크기의 물질로 재생능력이 강한 줄기세포의 배양액에서 추출한 핵심 물질로, 세포와 세포 간 신호를 전달하는 소포체로 피부에 주입 시 재생신호를 전달하여, 손상된 조직의 회복과 재생을 도와 상처치유, 탄력, 주름, 보습, 미백, 염증 완화, 모공 개선 등 여러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클리니크후즈후가 특허받은 ‘자가엑소좀(마이좀)’은 자신의 세포에서 추출한 엑소좀으로 재생에 필요한 최적의 엑소좀을 추출하기 위해 세포를 활성화하는 과정을 거치고, 이러한 엑소좀의 분비를 최대화할 수 있는 인공상처환경(AWLE)하에 추출하게 된다. 

클리니크후즈후의 원장단은 “자가엑소좀(마이좀) 시술은 타인의 세포가 아닌 나의 세포에서 추출한 엑소좀이기에 안전성과 효과 두 가지 측면 모두 만족하는 진보된 재생 시술이다”며 “자가엑소좀(마이좀)은 재생에 가장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피부재생이 필요한 리프팅, 흉터, 모공 치료 등 다른 시술과 병행했을 시 그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피부미용뿐만 아니라 연골, 인대, 상처 등 질병의 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도록 허가 과정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클리니크후즈후의원은 엑소좀을 효율적으로 추출하고 안티에이징에 접목하기 위해 10년간 연구에 매진하였으며 현재도 병원 내 연구소에서 다양한 안티에이징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