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조류 추출물을 원료로 만든 영양제로 반려동물의 두뇌, 피부, 신장, 콜레스테롤, 눈, 관절, 심혈관 등 전반적인 건강 기능에 도움을 준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오메가3 지방산인 ALA를 EPA와 DHA로전환하는 효소가 부족해 EPA와 DHA를 직접 섭취해야한다. EPA는 혈중 중성지질을 감소시키고 혈행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하고 DHA는 뇌와 신경조직 및 눈의 망막 조직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식물성 오메가-3’는 1그램당 645mg의 EPA와 DHA 오메가3를 함유했다. 미세조류 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동물성 성분으로 인한 알레르기나 위장 장애가 있는 반려동물도 안심하고 섭취시킬 수 있다. 어류 추출 오메가3와 달리 해양오염으로 인한 중금속과 미세 플라스틱 걱정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장점도 있다. 미국 펫 영양원료 전문 제조사 DSM의 원료로 만들어 처음 접하는 반려동물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여섯발자국의 윤태영 대표는 “기존 동물성 오메가3는 알레르기나 위장 장애가 있는 반려견이나 반려묘에게는 제공하기 어려웠다”며, “’식물성 오메가-3’는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고 해양 오염으로 인한 걱정도 뛰어넘은 반려동물 면역 영양제”라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