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형 에너지복지 허브 조성 사업’ 제출
지역 특성 맞는 주민밀착형 특화 사업 ‘호평’
지역 특성 맞는 주민밀착형 특화 사업 ‘호평’
부산 서구가 지난달 31일 ‘제14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제적 불평등 해소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가운데 공한수 구청장(왼쪽)이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서구)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달 30~31일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이뤄졌으며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 총 7개 분야 186개 사례가 경연을 펼쳤다.
구는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 ‘서구형 에너지복지 허브 조성 사업’ 사례를 제출했다.
이 사업은 민간기관인 부산연탄은행과 협약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에너지원 지원 ▲에너지 용품 지원 ▲에너지 설비 지원 ▲에너지 종합 지원 등 기초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에너지 인프라 사각지대가 많은 서구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주민밀착형 지역 특화 사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한수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구민의 에너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는 구민의 뜻으로 알고 서구형 에너지복지 허브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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