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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 통해 200만원 상호기부

입력 2024-08-04 10: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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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참여로 자매도시 발전 응원
“상생발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부산진구가 여수시와 두 도시 간의 상호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상호기부하는 기탁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영욱 구청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부산진구가 여수시와 두 도시 간의 상호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상호기부하는 기탁식을 개최한 가운데 김영욱 구청장(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여수시와 최근 두 도시 간의 상호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직원들의 참여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상호기부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21일에 이뤄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처음으로 함께 하는 협력사업으로 영호남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자는 공감대를 통해 진행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이렇게 뜻깊은 기탁식이 이뤄져 감사하다”면서 “최근 자매결연 교류를 시작하게 된 여수시는 물론이고 다른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와도 활발히 교류하며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고향)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와 답례품(기부금액의 30% 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모든 농협은행에서 할 수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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