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무성이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크리에이터 표민수 극본 김재환 연출 유종선)에 출연한다.
12일 첫 방송을 앞둔 ‘유어 아너’는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 한 두 아버지의 부성 본능 대치극이다.
최무성은 극 중 국회의원 정이화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송판호(손현주 분)와 절친한 친구 사이인 정이화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은 그와 한배를 타게 되면서 극에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 ‘뜨거운 피’ 등에서 선보인 강렬한 연기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최무성은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감빵생활’, ‘미스터 선샤인’ 등 수많은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열연을 펼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드라마 ‘연인’, ‘모래에도 꽃이 핀다’, ‘나쁜엄마’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변화무쌍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한 최무성이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선택한 ‘유어 아너’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유어 아너’는 12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