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렴시민감사관 45명 위촉식

입력 2024-08-06 06:57:0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주광덕 시장이 5일 시청 여유당에서 제9기 남양주시 청렴시민감사관 45명을 위촉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이 5일 시청 여유당에서 제9기 남양주시 청렴시민감사관 45명을 위촉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5일 시청 여유당에서 제9기 남양주시 청렴시민감사관 45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부패 방지 및 청렴성 확보를 위해 감사, 조사 및 평가를 수행하고, 시에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 개선을 제안하는 외부 부패 통제인 역할을 한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45명의 청렴시민감사관을 선정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회계·토목·교통·환경·건축·법률·행정 등 전문분야 31명과 일반분야 14명으로 구성했으며, 이들은 이날(5일)부터 2027년 8월 4일까지 3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남양주시 목민관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우리 시가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의 도시에 걸맞게 선생의 정신과 가치를 담은 청렴한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 부패 취약 및 불합리한 분야에 대해 공정한 감시자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고성철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