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2024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에 5곳 선정

입력 2024-08-07 15: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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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최대 1억 1000만원 지원
관광두레 PD가 밀착해 과업 진행
부산 수영구청 전경.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부산 수영구청 전경.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에서 5개 주민사업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체험이나 식음, 기념품, 여행, 숙박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으로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24개 지역의 주민사업체 52곳을 선정했다.

구에서 최종 선정된 5개 주민사업체는 ▲광안행(SUP 웰니스 체험) ▲더,플레이스(디카시 투어) ▲수영성무예마을(수군무예체험·탐방) ▲K뷰티홀릭(K-뷰티 직·간접 체험) ▲두두디북스협동조합(독서·해양레저 융합콘텐츠) 등이다.

해당 주민사업체들은 최장 5년 최대 1억 1000만원 내에서 맞춤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며 관광두레 PD(지역활동 전문가)가 밀착해 과업 진행을 돕는다.

강성태 구청장은 “신규 선정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구를 대표하는 스타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광두레 PD와 협력하는 등 우수 주민사업체에 부여되는 ‘으뜸두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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