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항공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40분에 출발해 푸저우 창러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푸저우 창러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오전 11시 4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3시 35분에 도착한다.
푸저우는 중국 푸젠성 동부연안의 성도로 산림 비율이 58%에 달해 공기가 매우 맑고 기후도 좋아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도 꼽힌다. 한 겨울에도 평균기온 10~15도로 온화해 최근 동계 골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2200년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도 유명하다. 중국 역사문화명성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대 건축물과 문화재가 잘 보존되어 있다. 특히 삼방칠항은 중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역사문화의 거리로, 푸저우만의 오랜 역사와 정취를 한 눈에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중국 10대 명산이자 중국 동남부 최고의 절경으로 손꼽히는 무이산, 빼어난 절경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청운산 온천 등이 유명하다.
대한항공은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중국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10월 1일부터 인천-샤먼 노선을 매일 1회로 증편했다. 10월 14일부터는 인천-쿤밍 노선을 주 4회 운항으로 재개했다.
김재범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