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와 손잡고 미디어 시설물 조성… 도시 이미지 UP

지난 30일, 이천시 SK하이닉스 도시경관 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제공|이천시청
이천시가 SK하이닉스와 함께 분수대오거리에 미디어 시설물을 조성하고, 도시 경관 개선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는 도시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는 지역 사회에 기여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될 미디어 시설물은 가로 10m, 세로 5m 규모의 대형 LED 화면으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상영할 예정이다. 지역 축제, 문화 행사, 시민 참여형 콘텐츠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공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30일, 이천시 SK하이닉스 도시경관 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제공|이천시청
김경희 이천시장은 “SK하이닉스는 이천시의 향토 기업이자 세계적인 일류 기업으로 항상 이천시와 함께 해왔다”라며 “이번 협약이 SK하이닉스와 함께 이천을 첨단 미래 반도체 도시 이미지로 부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천시 또한 경충대로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