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우체국,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입력 2024-12-08 13: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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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90여 가구에 김치 전달


인천남동우체국 직원들의 봉사활동 모임인 ‘나눔이 봉사단’이 정성껏 담은 김치를 전달하는 인천남동우체국(국장 김철완). 사진제공|인천남동우체국

인천남동우체국 직원들의 봉사활동 모임인 ‘나눔이 봉사단’이 정성껏 담은 김치를 전달하는 인천남동우체국(국장 김철완). 사진제공|인천남동우체국


인천남동우체국(국장 김철완)은 지난 12월 7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남동우체국 직원들의 봉사활동 모임인 ‘나눔이 봉사단’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김장을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인천보훈지청, 남동구청 드림스타트,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총 90여 가구에 전달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집배원들이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김치를 받은 어르신들은 “요즘 물가가 비싸 김장하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받아 정말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천남동우체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김철완 국장은 “우체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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