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포토존, 소망붕어빵 등 콘셉트 맞춰 체험부스 구성
한 관람객 “청년들 모습 예쁘고 참된 신앙하는 교회 같아”
한 관람객 “청년들 모습 예쁘고 참된 신앙하는 교회 같아”
신천지 부산교회가 지난 7일 오픈하우스 ‘청랑이네 가보자고’를 개최한 가운데 성창호 지파장의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 부산교회)
신천지 부산교회는 교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과 하나 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교회를 개방하는 오픈하우스를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오픈하우스는 지난 10월에 이어 2개월 만에 다시 열렸다.
그간 행사가 열릴 때마다 지역 유명 인사를 비롯해 성도들의 가족과 지인 등 평균적으로 800여명이 방문한 바 있다. ‘겨울아 놀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오픈하우스 역시 8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전 내부를 가득 채우기도 했다.
새롭게 단장한 로비에서는 신천지예수교회 연혁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 등에 관한 도슨트가 마련돼 교회를 처음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친절하게 신천지예수교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본 행사가 열리는 지하 1층에서는 ▲떡메치기 ▲건강닥터 ▲향제조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등 기존 체험부스와 함께 이번 주제에 맞는 ▲빙어잡고 성구뽑기 ▲소망붕어빵 ▲셀프포토존 등의 특별 체험부스가 추가돼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겨울아 놀자’를 콘셉트로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촬영한 사진이 즉시 인화 후 기념품으로 증정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 활동 참여로 상품을 받은 한 관람객은 “사람들의 얼굴이 매우 밝은 것 같다. ‘겨울아 놀자’라는 주제와도 잘 맞는 부스와 행사들이었던 것 같다”며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꼭 한번은 알아보고 싶어 말씀을 한번 배워보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신천지 부산교회가 지난 7일 오픈하우스 ‘청랑이네 가보자고’를 개최한 가운데 관람객이 부스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제공=신천지 부산교회)
지인과 함께 교회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주변에 좋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교회에 오게 됐다. 완벽하게 공연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예뻤고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직접 와서 보니 사회에서 말하는 것들에 대한 오해도 풀어졌다. 참된 신앙을 하는 교회 같다”고 말했다.
공연 이후에는 11만 수료식 하이라이트 방영과 함께 성창호 지파장의 ‘신천지에 가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강연도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성창호 지파장은 “속담에 ‘잔치는 잘 먹은 놈 잘 차렸다 하고 못 먹은 놈 못 차렸다’고 한다. 많은 사람이 왜 신천지예수교회에 가는지 경험해 보고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들도 이 귀한 사랑으로 변화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변화된 자기 자신, 그리고 변화된 사람들과 함께 영원히 웃으며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 부산교회는 내년에도 지역 주민과 하나 되고 소통하고자 오픈하우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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