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트, ‘피프티피프티 남동생’ 만든다…글로벌 오디션 개최

사진제공|어트랙트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의 글로벌 히트를 이끈 소속사 어트랙트가 새로운 보이그룹을 만든다.

5일 어트랙트는 “퍼스트 어트랙트 글로벌 오디션(First ATTRAKT GLOBAL AUDITION)을 개최하고, 차세대 보이그룹 멤버들을 찾는다”고 밝혔다.

어트랙트는 지난 2023년 ‘큐피드’(CUPID)로 빌보드 및 글로벌 차트에서 전례 없는 성과를 거둔 걸그룹 피프티피프티를 배출하며 케이(K)팝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피프티피프티를 통해 흥행 저력과 탄탄한 기획력을 입증한 어트랙트는 새 보이그룹을 통해 다시 한 번 세계무대를 정 조준할 예정이다.

오디션의 모집 대상은 2007년생부터 2012년생까지의 남성 지원자로,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 4일을 시작으로 오는 3월 25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에 한해 추가 오디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어트랙트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전 세계에서 잠재력을 가진 연습생들을 찾을 계획이다. 케이팝을 이끌어갈 차세대 보이그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지원 방법과 오디션 일정은 어트랙트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