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농촌 가정 출생·육아 멘토링 사업 추진

입력 2025-03-13 07: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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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농촌 가정 출생 육아 멘토링 사업. 사진제공 l 울진군

울진군, 농촌 가정 출생 육아 멘토링 사업. 사진제공 l 울진군



3월 10일부터 4월 2일까지 회원 20여 명 대상 교육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역 인구 감소에 따른 저출생 극복을 위해‘농촌 가정 출생·육아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촌 가정 출생·육아 멘토링 사업은 생활개선 울진군연합회 회원들이 심리 상담 등 전문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뒤 출생, 육아에 도움이 필요한 지역 여성에 대해 육아·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멘토 활동에 앞서 생활개선회원의 전문적인 활동을 위해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족 심리 상담 자격증 취득 교육이 진행된다.

농촌 여성 리더로써 경험이 많고 읍면 단위까지 조직화 되어있는 생활개선회원이 농촌지역 새내기 여성, 다문화 이주여성 등을 위해 멘토 활동을 함으로써 건전한 농촌 가정 조성과 저출생 극복 활동에 나서고자 한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 울진군연합회의 상담 활동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며,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 여성 등 도움이 필요한 분과 서로 조언하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ㅣ이장학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이장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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