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산시청
이번 접종 대상은 소 790농가 34,025마리와 염소 73농가 1,953마리로, 기존 일제접종에서 유예되었던 개체 없이 전체 두수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소규모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는 시에서 백신을 무료로 공급받고 공수의를 통해 접종 지원을 한다. 소 50두 이상 사육 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입(50%보조)하여 접종해야 하며, 이 중 소 100두 미만 사육 농가는 공수의를 통한 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상황을 감안해 축산농가는 행사 및 모임을 자제하고, 우리시 구제역 발생 차단을 위해 기한내에 빠짐없이 백신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영준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권영준 기자
Copyright © 스포츠동아 & sports.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유하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