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 18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포항시가 지난 18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지역대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 전달 기대
운영 계획과 지난해 활동 실적 공유, 위원회 활동 논의
포항시가 지난 18일 2025년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번째 간담회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선린대, 포스텍, 포항대의 새로운 총학생회장 3명에게 신규 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규 위원들은 향후 청년정책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각각 다른 5개 지역 대학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주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동광 공동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운영 계획과 지난해 활동 실적을 공유하며 위원회 활동의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올해 포항시 청년정책 실행계획에 따른 일자리, 교육, 문화·복지, 주거, 참여·권리 5대 분야 73개 사업과 공모 선정 사업 등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현황을 보고하고 효율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청년층의 범주가 커지고 있는 만큼 새내기 청년부터 안정기를 넘어 도약을 꿈꾸는 청년까지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생생한 청년의 목소리를 수렴할 수 있는 청년 소통 창구가 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정다원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정다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