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예천군청 전경. 사진제공 ㅣ 예천군

청년 취·창업 지원 및 네트워킹 공간 제공… 3월 31일부터 신청 접수

예천군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2025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카페 및 지역 기업과 협력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취·창업 정보를 공유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청년 간 자생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궁극적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활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꿈이음 청춘카페는 예천읍과 호명읍 내 선정된 4개 카페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최대 10만 포인트 상당의 카페 음료 모바일 쿠폰이 지급되며, 취·창업 선배와의 멘토링, MBTI 기반 커리어 설계, 퍼스널 브랜딩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예천군에 거주하거나 예천군 내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총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3월 31일부터 온라인 접수 링크(https://youthcafe.brighten.co.kr)를 통해 가능하며, 주민등록등본, 재(휴)학 증명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하미숙 예천군 기획예산실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고, 취업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기획예산실 인구청년정책팀(054-650-68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천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