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구미시 스타트업 필드’에 입주할 초기 창업기업 30개 사를 우선 모집한다. 사진은 금오테크노밸리 전경. 사진제공ㅣ구미시
2025년 1차 초기 창업기업 30개 사 우선 모집
거점공간 제공, 월 사용 임대료 1426원/㎡ 수준
관외 기업이 구미로 이전하면 3년간 임대료 감면
거점공간 제공, 월 사용 임대료 1426원/㎡ 수준
관외 기업이 구미로 이전하면 3년간 임대료 감면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구미시 스타트업 필드’에 입주할 초기 창업기업 30개 사를 우선 모집한다.
‘구미시 스타트업 필드’는 금오테크노밸리(구미대로 350-27) 내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건물을 창업기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공간으로, 지난 4월부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해 운영해 오고 있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입주 후에는 구미시에 사업장을 둬야 한다. 타지역 기업이 선정될 경우 60일 이내에 본사를 구미로 이전하고, 대표자를 포함한 근로자 70% 이상이 구미시에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입주 공간은 총 30실로 구성돼 있으며, 면적은 △125.28㎡(40평) 2실 △93.96㎡(30평) 17실 △62.64㎡(20평) 8실 △51.84㎡(15평) 3실이다. 필요시 공간 확장도 가능하다.
월 사용 임대료는 1㎡당 1426원 수준이며, 관외 기업이 구미로 이전해 입주할 경우 3년간 임대료 감면(2년 전액 + 1년 5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입주기업에는 △시설 개선 △사업화 자금 지원 △구미시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입주 신청은 구미시 창업지원 통합 안내사이트(startup.geri.r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창업성장지원센터(☎054-479-2052)로 하면 된다.
구미ㅣ김명득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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