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횟집’ 비상사태…회 뜨던 이태곤 손가락 부상→이경규도 실수 연발

입력 2023-03-29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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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횟집’ 비상사태…회 뜨던 이태곤 손가락 부상→이경규도 실수 연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이 첫 영업에 나선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도시횟집’에서는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이 도시횟집 운영에 뛰어든 가운데 배우 윤세아가 홀 매니저로, 가수 김재환이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30일 방송에서 본격적인 오픈이 시작되는 ‘도시횟집’.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영업 시작 직전까지 실수를 연발한다. 가자미구이, 일명 ‘규자미구이’를 맡은 이경규는 노릇노릇함이 생명인 가자미구이를 하얗게 구워 이수근의 잔소리를 듣는가 하면, 접시에 옮기다 꼬리를 잘라먹기도 해 멤버들의 걱정을 산다. 과연, 이경규는 연습 때의 실수를 만회하고 완벽한 ‘규자미구이’를 손님상에 낼 수 있을까.

반면 도시어부 공식 칼잡이 이태곤은 도시어부를 통해 쌓아온 내공으로 능숙한 칼질과 먹음직스러운 플레이팅으로 일명 ‘고니고니회’를 선보인다. 이태곤은 손님이 회를 집어 들고 입 안에 넣는 순간까지 눈을 떼지 못하며 긴장된 표정으로 진정성을 보인다.

‘도시횟집’에서는 활어회와 숙성회 중 하나를 선택해 주문 가능하지만 열의에 불탄 ‘총지배인’ 이덕화가 예정에 없던 활어회+숙성회 반반 주문을 덜컥 받아내며 난관을 만든다. 이에 당황한 이태곤은 긴장감에 급기야 손가락 부상까지 입고, 설상가상으로 밀려오는 손님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비상이 걸린다. 과연 멤버들은 ‘도시횟집’에 닥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시어부 멤버들의 우당탕탕 횟집 도전기 ‘도시횟집’은 30일 목요일 밤 10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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