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동아
배후주거지로 ‘한숲시티’ 최적…착한 분양가에 편의시설 굿
용인시가 용인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인시는 올 1분기 중 주민설명회를 통해 보상에 들어가고 하반기엔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용인테크노밸리는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에 84만㎡ 규모로 조성된다. 전기·전자·정보분야, 바이오·케미칼 신공정분야,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분야 등 100여개 기업이 입주 가능하다. 현재 76개 기업이 가입주 계약을 마친 상태며 향후 2018년 말 준공되면 67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연간 수출액 7억8800만달러 증대 등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대형 호재에 처인구 일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용인테크노밸리가 조성되자 인근단지들이 풍부한 배후수요와 직주근접성을 갖추게 된 것이다. 특히 용인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의 최대 수혜단지로 주목 받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역대 최대 규모 6800가구를 공급했고 현재 높은 계약률을 보이며 순항 중에 있다. 1899-7400.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 청약한 최모(40세) 씨는 “향후 용인테크노밸리가 들어오면 그 곳 근로자들이 가까운 새 아파트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로 몰릴 것이라고 판단해 투자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투자자 외에도 실수요자들까지 모여들고 있다. 단지 내에 대부분의 도시기반시설이 갖춰져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다.
단지 안에 시립유치원 및 4개의 초ㆍ중ㆍ고교 등 학교뿐만 아니라 750m 스트리트몰과 6개의 테마로 이뤄진 대규모 테마파크가 함께 지어진다. 테마파크는 실내 체육관과 실내외 수영장이 들어서는 ‘스포츠파크’를 비롯해 대형 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러리파크’,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산책 숲길이 조성되는 ‘포레스트파크’, 텐트를 치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원인 ‘피크닉파크’, 생태연못을 중심으로 수생식물을 관찰 할 수 있고 생동감 넘치는 경관을 선보일 ‘에코파크’,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인 ‘칠드런파크’ 등으로 꾸며진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중소형 비율이 높다. 산업단지 근로자 상당수가 1~4인의 소규모 가구를 구성해 중소형 평형의 인기가 높기 때문에 이 단지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가도 저렴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790만원대로 선보이고 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1~6블록, 전용면적 44~103㎡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있다. 분양문의1899-7400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