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블루는 2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초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사진)를 선보였다. 위스키와 꼬냑으로 대표되는 ‘브라운 스피릿’의 뛰어난 품질과 보드카, 진, 럼 등 ‘화이트 스피릿’의 모던 스타일을 공존시킨 제품. 알코올 도수는 36.5도이며 450ml와 700ml, 두 가지 용량으로 판매한다. 공급가는 각각 1만9950원, 2만8350원이다(부가세 제외). 골든블루는 하반기에 여성을 위한 플레이버드 위스키 ‘팬텀 허니’를 선보이는 등 팬텀 브랜드를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1만2000상자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위스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에서 증류, 저장 및 병입하는 ‘코리안 위스키’ 개발에 착수할 계획도 세웠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