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등 구마모토에 1억원 전달

입력 2016-05-3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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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회복세가 뚜렷한 일본 방한시장 정상화를 위해 여행업계가 ‘감성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여행업협회는 최근 주한일본대사관을 찾아 구마모토 지진 이재민을 위해 여행업계가 모금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사진). 또한 한국여행업협회는 6월1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해외방문객 급감으로 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키타현과 미야키현 등 일본 동북지역에 250여명 규모의 관광교류단을 파견한다. 앞서 한국관광공사는 2011년 일본 동북대지진 때도 성금 모금과 위로방문을 했고, 일본 관광업계도 지난해 메르스로 한국 여행업계가 어려울 때 100여명이 응원방문을 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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