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여행업협회는 최근 주한일본대사관을 찾아 구마모토 지진 이재민을 위해 여행업계가 모금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사진). 또한 한국여행업협회는 6월1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해외방문객 급감으로 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키타현과 미야키현 등 일본 동북지역에 250여명 규모의 관광교류단을 파견한다. 앞서 한국관광공사는 2011년 일본 동북대지진 때도 성금 모금과 위로방문을 했고, 일본 관광업계도 지난해 메르스로 한국 여행업계가 어려울 때 100여명이 응원방문을 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