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소외이웃에 감기약 ‘콜대원’ 기부

입력 2018-01-17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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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16일 열린 대원제약-인천 남동구청 콜대원 기부전달식에 조상일 남동구 약사회장, 장석현 남동구청장, 대원제약 백인환 상무, 이정희 이사(왼쪽부터)가 참석했다. 사진제공|대원제약

인천 남동구청 통해 경로당·복지관 등에 총 6만개 전달

대원제약은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을 통해 경로당·복지관·지역아동센터 등 약 219개소 시설에 자사의 대표 감기약 콜대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은 소외 이웃들의 겨울철 질병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한 대원제약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콜대원이 출시된 2015년부터 매년 노숙인복지시설협회, 가톨릭사회복지회, 열린의사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인해 독감 및 감기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콜대원 기부를 통해 의약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감기에 쉽게 노출되지만 도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콜대원 기부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희망 감기약 콜대원 기부활동 외에도 매년 사내합창단 ‘대원하모니’ 나눔 콘서트,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연탄 나르기’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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