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 상가 대세!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 관심 높아

입력 2018-01-18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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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개방감 쾌적함에 소비자 만족 높아
유럽형 테마 테라스 갖춘 ‘대세 상업시설’

최근 테라스를 갖춘 상업시설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테라스형 상업시설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 했다. 테라스는 얼마 전까지 주택시장에서 인기 있는 설계로 높은 개방감과 쾌적함으로 인해주거 만족도가 상승하면서 상업시설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테라스가 도입된 대표적인 상업시설로는 판교 아브뉴프랑이 있다. 판교 아브뉴프랑은 상업시설 좌우에 테라스 상가를 배치했다. 답답할 수 있는 상업시설의 분위기를 테라스 설계를 도입해 극복한 것이다. 그 결과 현재는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입지를 굳히면서 소비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평일에는 인근의 회사원이나 지역주민으로 붐비고 있으며, 주말에는 외곽 지역에서 방문객들이 이어져 일대 상권을 주도하는 상업시설로 자리 잡았다.

테라스 상업시설의 인기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업계에서는 방문객들의 체류시간까지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적용 중이다. 현재 평택 소사벌지구에서 분양 중인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은 유럽풍 테마에 테라스까지 갖춘 상업시설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은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상업시설로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 상업23블록(비전동1104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45만278㎡ 규모로 들어선다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은 유럽형 스트리트 몰의 컨셉으로 지역 내 최초 테마형 상업시설로 들어설 예정이다. 테마는 남유럽 국가인 이탈리아 밀라노의 ‘갈레리아 아케이드’를 벤치마킹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5가지 테마로 조성. 다채로운 경관과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층과 3층 일부 매장에는 테라스설계를 적용해 조망을 고려했으며, 동쪽 1층 매장에서는 파라솔을 펴고 영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춰 파라솔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업시설은 소사벌택지개발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고, 3면이 왕복 6차로 이상 도로로 둘러싸여있어, 편리한 교통망과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인근에 위치한 평택고덕국제신도시와 오산세교지구, 안성아양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구가 늘어나면 최대 200만명에 이르는 초대형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의 모델하우스는 평택 비전동 1094번지에 마련됐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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