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얼굴] 정창수 사장, 강원도지사 출마하나

입력 2018-01-2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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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7개월을 앞두고 전격 퇴임한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사진)의 지방선거 출마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정창수 사장은 2015년 8월 10일부터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취임, 2년 5개월여간 재직했으나 사의를 표명해 22일 10시 원주 본사에서 퇴임식을 갖는다.

정 사장은 관광공사를 통해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퇴임 배경에 대해 “공사가 새롭게 2018년을 시작할 수 있는 지금이 적기라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여행업계와 정치권에서는 정창수 사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출마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정창수 사장은 16일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 모습을 드러내 내빈소개 과정에서 “귀한 손님”으로 소개받고 막판 따로 발언 기회까지 얻어 눈길을 끌었다.

현재 강원도지사는 3선에 도전하는 최문순 현 지사에 맞설 보수진영의 후보로 정창수 사장, 이양수 의원, 홍윤식 전 행정자치부장관, 최동용 춘천시장, 이광준 전 춘천시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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