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12월 5일 ‘대장암 예방 건강강좌’ 개최

입력 2019-11-27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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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은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대장암 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은 발병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설사 및 혈변, 복부 통증 및 팽만감, 이유 없는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이미 대장암 병기가 상당 부분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대장암 1기의 경우 완치율이 무려 90%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폐와 복강으로 전이될 수 있는 대장암 4기로 이어질 경우 생존율이 5% 이하로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이번 건강강좌는 ‘튼튼한 장, 행복한 삶’을 주제로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대장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내·외과 교수진이 강사로 나서 자세히 설명한다. 대장암 증상, 진단, 예방, 영양(소화기내과 김정욱 교수), 대장암 내과적 치료(소화기내과 신승용 교수), 대장암 수술적 치료(외과 박병관 교수),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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