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아이핸스’ 출시

입력 2020-05-31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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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대표 성종현)은 중간거리 시력까지 교정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아이핸스’를 출시했다.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기존 단초점 인공수정체 백내장 수술을 통해 확보되는 원거리 시력교정 기능에 더해, 중간거리 시력까지 교정 가능한 인공수정체다. 중간거리 시력은 눈으로부터 66cm 정도 거리의 물체를 볼 때 사용된다. 중간거리 시력이 교정되면 백내장 수술 후 운동, 운전, 쇼핑, 요리 등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유럽연합의 표준규격인 CE 마크를 획득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12월 6일 백내장 수술 후 무수정체 환자의 원시 시력 교정 및 초점 심도 확장을 통한 중간 거리의 시력 교정에 대해 허가됐다.

성종현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 대표는 “백내장 주요 발병 연령대인 50~70대도 활발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시대”라며, “기존 기술보다 한 단계 앞선 존슨앤드존슨의 새로운 기술로 중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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