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소천 “2일 오전 하나님 품으로”

입력 2020-09-02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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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교회 김홍도 목사가 소천했다.

금란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김홍도 목사님께서 2일 오전 8시 5분 하나님의 품에 안기셨다”고 밝혔다. 향년 82세.

금란교회를 세계 최대 규모의 감리교회로 키웠다는 평을 받고 있는 김홍도 목사는 1938년 평안남도 양덕군에서 출생해 1968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1971년 3월 금란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으며 2008년 담임목사직을 내려놓았다.

금란교회 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장례는 가족, 친인척들만 모시고 진행합니다. 일체의 조문, 조의금, 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라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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