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K-문화·예술, K-여행+뉴딜 스타트업 20개 지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공항산업의 차세대 혁신성장 기반을 위해 ‘2021년 인천공항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진행한다.3K+ 분야(K-푸드, K-문화·예술, K-여행+뉴딜) 스타트업 20개 사를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한 스타트업 육성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공항산업과 밀접한 3K(K-푸드, K-문화·예술, K-여행)분야 스타트업 20개 사에 총 10억 원의 성장자금을 지원했다. 그 결과 매출 창출 165억 원, 투·융자 유치 58억 원, 신규고용 창출 44명, 지식재산권 등록 33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3K 분야에 K-디지털·그린 뉴딜 분야를 추가한 3K+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2025년까지 공항경제권 및 문화·예술 공항 등 인천공항과 연계한 스타트업 200개 사를 육성하고 일자리 450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액셀러레이팅, IR 대회, 테스트베드 자원연계 등 기업 당 최대 4400만 원 상당의 성장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선발된 20개 사 중에서 우수기업 5개 사를 추가로 선정해 사업화 자금지원 및 교육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기간은 31일 오후 5시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 인천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