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XC60에 적용된 통합 IVI는 누구 오토와 ‘티맵’, ‘플로’가 차량에 기본 설치돼 음성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운전자는 누구 오토를 통해 통합 IVI의 기능인 티맵의 길찾기 및 상호검색, 플로의 음악 재생, 에어컨이나 시트 열선을 조작하는 차량 기능 제어, 문자 및 전화 송수신, 차내 라디오 제어 등을 음성 명령으로 조작할 수 있다.
또 기존 누구 플랫폼이 제공하는 뉴스 및 날씨검색, 감성대화 등의 기능도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특히 차량에 탑승한 채로 집안의 조명이나 에어컨, TV 등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XC60을 시작으로 볼보의 후속 모델에도 계속 누구 오토를 탑재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