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무승 서울시관광협회 회장(왼쪽)과 이즈청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부대표
이즈청 부대표는 5년간 주한타이베이대표부에 재임하면서 한국과 대만의 관광 및 문화교류에 힘써왔다. 서울빛초롱축제, 서울국제도서전 등 서울의 국제적인 행사에 참가해왔으며, 국내 여행사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양측의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냈다. 실제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우리나라 국민 240만명이 대만을 관광하는 등 관광교류가 획기적으로 증가해왔다.
양무승 회장은 “코로나19 이전에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의 대만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으며, 한국도 대만을 세 번째로 많이 찾았다”며 “비록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이즈청 부대표의 그간의 노고가 컸기에 양측 관광교류가 상호발전적이었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